[스크랩] 접목기술

나무키우기/접목

[스크랩] 접목기술

산야초경북 2008. 7. 13. 10:29

접목 기술

접목 방법

접목법의 분류는 일반적으로 장소·시기·부위 등에 의해서 분류한다.

① 접목 장소에 의한 분류

제자리접(거접 居接 ; field working) : 대목을 포장에 심어 둔 채 접목하는 것으로 활착이 곤란한 밤, 감 등과 상록 과수인 감귤·비파 등에 해당한다.

들접(양접 揚接 ; indoor working) : 대목을 포장에서 캐내어 적당한 곳에서 접목하는 방법으로 활착이 잘 되는 사과, 배등에 사용한다.

② 접목 시기에 의한 분류

봄접(춘접 春接), 여름접(하접 夏接), 가을접(추접 秋接)

경지접(硬枝接 ; hardwood grafting), 녹지접(綠枝接 ; greenwood grfting)

③ 접목 위치에 의한 분류

고접(高接 ; top working) : 가지와 줄기의 높은 곳에 접목하는 방법

근두접(根頭接 ; crown grafting) : 지표면 가까이 접목하는 보통의 방법

배접(腹接 ; side grafting) : 가지를 자르지 않고 그 옆구리에 접목하는 방법

뿌리접(根接 ; root working) : 뿌리에 접목하는 방법

④ 접목 종류 및 접목 방법에 의한 분류

눈접(아접 芽接 ; budding) : 눈을 따내어 대목에 접목하는 것

가지접(지접 枝接 ; scion grafting) : 눈을 붙인 가지를 대목에 접목하는 것

쌍접(기접 寄接 ; approach grafting) : 뿌리가 있는 두 식물을 접촉시켜서 접목하는 것

삽목접( 揷木接 ; top working) : 뿌리가 없는 가지를 대목으로 하여 눈을 붙인 가지를 접목하여 접목과 삽목을 동시에 실시하여, 대목의 발근, 접수의 발아와 가지와 대목과의 활착이 동시에 이룩되도록 하는 것.

다리접(교접 橋接 ; bridge grafting) : 같은 식물의 줄기나 뿌리의 중간에 가지나 뿌리를 아래 위로 연결시켜 주는 접목법.

접목 방법

깍기접

일반적으로 목본류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접수의 선정

접수로 사용한 충실할 가지를 골라 사용하되 지름이 0.5~0.9cm 되는 부분을 5~10cm 정도에 눈이 2~3개 달린 것으로 가장 윗쪽의 눈이 위치한 쪽의 반대편에서 대각선으로 자른다.

접수의 조제

눈을 2개 붙여 5~6cm 길이로 조제를 하는데, 가장 위쪽의 눈이 위치한 쪽의 아랫면을 2~3cm 길이로 잘라낸다. 반대쪽의 아랫면은 60° 각도로 잘라 낸 후 마르지 않도록 한다.

대목의 조제

꺾꽂이 묘나 실생묘(씨를 뿌린 것)를 주로 이용하는데 실생묘가 좋다.
지면에서부터 4~6cm 부분에서 수평으로 자른다.
①과 같이 북쪽 끝 면을 약간 위로 자른다.
②와 같이 목질부를 약간 붙여 3cm 정도 예리하게 내려 자른다.

결합과 결속(묶기)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을 맞춘다.
가장 윗쪽 눈의 위치가 나무의 안쪽을 향하도록 맞춘다.
결속 재료로 조금 단단하게 묶어 결합면의 공간이생기지 않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목본류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접수의 조제

길이 3~5cm로 한다.
끝눈과 같은 쪽의 방향으로 접눈의 아래 2~3cm부분에서 목질부가 약간 깍인 정도로 일직선으로 예리하게 깍는다.

대목의 조제

접 붙일 부위는 뿌리와 줄기의 맞닿는 부분에서 4~6cm 윗 부분을 선정한다.
접 붙일 부위의 위쪽을 전정가위로 자른다.
매끈한 부분을 찾아 접칼로 두 줄의 금을 긋고 껍질을 약간 벗긴다.

결합과 묶기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부름켜)을 일치시킨다.
결속 재료로 조금 단단하게 묶어 결합면의 공간이생기지 않도록 한다.

출처 : 나사모 카페

글쓴이 : 남고매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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