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키우기/매실

매실의 전정

산야초경북 2010. 6. 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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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전정



1. 먼저 도장지와 발육지(중가지, 장가지)의 차이점은 도장지란 주지나 부주지 등면(윗면)에서 하늘쪽으로 곧게 뻗은 세력이 매우강한가지를 말하고, 발육지란 작년 가을 주지 연장지를 받기위해절단한면에서 강하게 자라는5~6가지 및 주지나 부주지 사이사이에 나오는 다소 길지만 세력이 강하지 않은 가지를 말합니다. 따라서 도장지는 제거함이 적당하지만 발육지(중가지등)는 일부만 솎아내고 끝부분을 대략 10센치미터만 자르면 내년에 많은 단가지(열매가지)가 나오며, 이렇게 열매가지를 배치하는것이 전정의 핵심입니다. 사진을 보면 도장지가 많지는안습니다.대충 나무등에 직립으로 서있다싶으면 제거하시고요

. 보다 체계적인 내용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들어가보세요. 제가 얼핏 보기에는 한두어가지 다른점이 있는것 같은데요. 남고추정되는 붉은나무는 개장성이고요, 천매추정되는 나무는 직립성향이지만 어렸을때 개장시켜 놓으면 관리가 편리하죠. 그러나 최소한40도 정도의 각도는 유지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가지가 너무 드러누우면 나중에 도장지 문제가 심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작년에 주지와 부주지 연장지를 받기위해 대략1/3정도를 잘라낼때 아무곳이나 잘라낸것 같은데요 반드시 마지막 눈의 위치를 파악하고 잘라야합니다 마지막눈이 바깥으로 향하게끔(가지 등도아니고, 옆에붙은 눈도아니고, 가지 아래쪽에 위치한눈)


 

2. 대잎소리 세번째 사진을 예로들자면 주지 연장지로 쓸 마지막 가지가 옆에서 나왔는데요 절단부분근처 밑쪽에서 나와야만이 주지가 한방향으로만 계속 확대되는거죠, 옆에다 부주지를 하나씩 붙이고요 . 그리고 통상 절단면부근에서든 강한발육지가 대여섯개 발생하는데사진에서보면 끝부분에는 강한가지가 하나밖에없고 중간에서 강한가지들이 나왔는데 그 이유는 주지 각이너무 완만해서일것입니다. 혹간 눈을 따셨다면 잘못입니다 주지끝은 항상 강하게 키워야 합니다 주지나 부주지 끝부분의 발육지들은 여름 전정때도 자르면 안되고 항상 겨울전정때만 잘라야 지속적으로 나무세력이 유지됩니다 다른분들 의견을 좀더 들어보고 주지의 각을 조금주세

 

3 세번째 사진을 보고 설명드립니다. 현재의 각도를 유지하여 키울 경우에는 앞쪽에 위치한 3~4개의 가지는 그대로 두었다가 겨울 전정시 위로 솟은 도장지 앞에서 자르시고 위로향한 첫번째 가지를 주지 연장지로 후보로 키우시고 그 밑에 있는 도장지는 4잎남기고 적심하거나 가지비틀기를 하여 세력을 약화시키면 주지 후보지가 세력이 강해집니다. 이렇게 해서 주지 후보지를 강하게 자라도록 한 후에 겨울 전정때 올해자란 길이의 1/3정도를 자르는데 이때는 반드시 바깥쪽에 있는 눈을 남기고 자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4. 저수고 재배를 하다보면 수확의 편리성은 있지만 주지가 너무 수평에 가까우면 배나무처럼 엄청난 도장지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전문가가 아니고는 도장지만을 활용한 결실관리가 매우어렵씁니다. 제가보기에는 나무 수형이 너무 수평에 가깝고, 때문에 엄청난 도장지가 발생한것 같네요. 어차피 개장성이 있는 품종은 적당히 잡아매도 시간이 지나면서 쳐지기 마련입니다. 세번째 사진을 보시면 대부분이 등에서 나오는 도장지뿐입니다. 가지비틀기나 순집기를 해서라도 결과지를 조금 확보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순환이 되풀이됩니다


5. 두 나무며는 매실을 판매목적은 아닌 것 같군요. 집에서 담금주용으로 사용하실 것 같으면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나무가 시원하게 통기가 잘 될수 있조록 전정해 주시면 될 것 같네요. 결실은 2년생 가지에서 부터 맺히니까 6월 말경에 일정한 간격으로 솎아 전정하시고 결과지는 1/3정도 위에서 전정하시면 될 것 갔습니다.


6. 중간에 끈을 묶어 무리하게 잡아당겨 유인을 하여 가지가 너무 누웠으며 특히 끝부분이 아래로 처진 것이 도장지 다발의 원인입니다. 끝부분을 바쳐주어 위로 세워주거나 혹은 가지의 주간부위에 지주를 세워 주지의 끝을 묶어서 잡아당겨 쳐들어 주는 방법이 필요하고 기부쪽에서 발생하는 가지중 세력이 극히 강한 등부분에서 발생한 가지 몇개는 솎아주시고 그외의 등 옆쪽에서 발생한 강한가지는 가지비틀기를 하여 세력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꽃눈을 유도하여 결과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시기 바라며 10.05.18 09:57 답글 과수박사 그리고 시험삼아 한나무는 도장지를 절반 정도는 기부에서 자르고 남은 가지를 10cm 높이에서 적십하여 다시 발생한 가지가 15cm 정도 자랐을때 처음 자른 부위에서10cm높이에서 다시 적심하여 주지 전체에 결과지를 만들는 시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방법은 제가 올해 시험하려는 방법으로 복숭아를 잘 재배하는 농업인이 적심을 통하여 주지 전체에 꽃눈을 만드는 방법을 응용하여 결과지가 없는 수관 내부의 공간에 착과시키기 위한 방법입니다.

7. 위의 사진중 4번째 나무의 품속에서 나온 가지들은 어떻게 처리 해야 하나요?

고견 부탁 드립니다.

8. 나무 중심부의 도장지는 궁극적으로 제거 되어야만이 나무의 수관이나 양분 배분이 골고루 이루어집니다(주지나 부주지 끝부분은 항상 세력이 강하게 유지할것) 어차피 사진속의 나무는 올해 수확이 거의 없을듯하니까 지금이라도 불필요하게 남겨진 밑둥(두번째 사진속에 볼록튀어나온 부분)을 바싹 자르시고 굵은가지이므로 반드시 도포제로 도포 하시고 나머지 도장지들은 최대한 가지비틀기를 해놓고 당분간 도장지는 계속나오는데 틈나는대로 가지비틀기 해주시고, 여름전정때 미처 비틀기를 하지못한 도장지와 너무 밀생한곳을 약간솎아준후 겨울전정으로 열매가지를 적절히 배치함이 좋을듯. 열매가지가 충분하면 중심부는 환하게 관리



 9. 네 가지비틀기 방법은 맞는데 이정도 수세의 나무는 굳이 비틀기 작업 안하고 겨울전정때 솎아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비틀기 작업을 해놓은 가지들은 수세가 완화되면서 열매가지가 나옵니다 이런것들은 중가지에 가깝고 끝을 살짝만 자르면 무수한 단과지가 나옴니다.불필요하거나 다른 열매가지 햇빛쪼임에 방해되면 솎아내면되죠 도장지란 요런것처럼 가지등면에서 수직으로 곧게 뻗은가지라보시면됩니다 몇칠전 올리신 사진중 큰나무에서 무수히 자라는것들이 전형적인 도장지이고요, 그정도의 나무는 가지비틀기를 해서라도 결과지를 확보해야만하죠. 그리고 여름전정은 햇빛쪼임에 방해되는 도장지위주로 하시고 겨울전정도해야만 나무 수세가 유지됩니다. 주지와 부주지 연장위한 가지길이의1/3정도의 절단전정, 불필요한 중가지나 장가지 솎음전정 , 열매가지 확보를 위한 중가지나 장가지 끝만 살짝 자르는 전정, 여름전정때 미처 쏙아내지 못한 도장지 솎음전정등은 겨울전정때 해야합니다. 여름전정은 생육을 떨어뜨리고, 겨울전정은 생육을 강하게 합니다 그리고 엇그제올린 큰나무 사진중 중간 부근에도장지 무수히 자라는곳은 대략10센치미터 아래에 밑둥에서 수평으로 잘라내고 톱신페스톱인가 하는 도포제로 발라주세요 전정할때는 밑둥을 바짝잘라내야만 불필요한 도장지도 덜 나오고 세월이 흐르면 전정부위가 덮어집니다



10. 매실나무는 작년에 한번 강전정을 했다면 올해 착과량도 적어지고, 당연히 양분이 남아돌아 올해 엄청난 도장지가 발생합니다. 이것을 올겨울에 또 강전정을 하게되고, 악순환은 되풀이되죠. 시간이 허락한다면 도장지를 가지비틀기를 해서 꺽어 놓은다음 ( 도장이 멈추고 열매가지가 나옴)열매가지로 쓰시던지 아니면 전정시 제거하면 도장이 완화됩니다. 도장지중 일부는 여름전정때 제거하고요. 겨울전정을 지나치게 강전정 하지마세요.



11. 저도 경험을 해보니깐 강전정은 여름에 하고 겨울에는 쏙는 개념으로 하는게 좋더군요. 겨울에 강전정을 하면 봄에 수많은 도장지로 답변을 주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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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초록물고기 가지 많이 나온것중 나무 안쪽방향으로 나온것들 좀 쏙아 주시구요... 7~8월달 쯤에 너무 세력이 강한 도장지는 끝을 조금 전정해주시면... 열매 가지가 생성 되지 않을 까 싶네요..



13.  지금 새순을 잘라내봐야 계속해서 새로운 도장지가 발생합니다. 아마 지금쯤 도장지 길이가 30~40센치미터쯤 컸을 것입니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클것입니다. 완화 시키는 방법은 가지비틀기( 새순 밑둥에서 5센치미터 지점을잡고 비틀어서 90도 각도로 꺽으면됌, 꺽어서 부러뜨리라는말이 아니고 비틀어서 넘어뜨린다 생각하시면됌)와 순집기(도장지가30~40 센치미터쯤 자랐을때 끝순을 따버리면 잠시 도장을 멈추다가 열매가지가 나오면서 2차 생장이 시작됌)방법이 있습니다. 가급적 도장지는 여름전정때 제거하시고, 겨울전정때 많은 도장지를 제거하는것 자체가 강전정이되버림.도장이 완화된다는말은 가지비틀기나 순집기를 했을때임

 참고로 저도 올해 조생종 풍후 품종이 열매가지가 말라죽는등 냉해피해가 심해 착과량이매우적다보나 엄청난수의 도장지가 발생하고 있더군요. 이것을 방치하면내년에도 열매가지는 거의없고 또다시 엄청난 도장지가 발생할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풍후품종에 한해 가지비틀기를 실시했습니다. 딱 좋더군요. 시간이 좀더 지나면 가지가 굳어져 가지 비틀기가 안돼고 부러지기만 합니다. 적당한 도장지는 나무 생육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면 안되죠. 지금쯤 맑은날을 택해 가지비틀기를 해서 열매가지를 확보해 두셨다기 필요하면 쓰시고 그렇지 않으면 겨울전정시 제거하면 됩니다 가지비틀기를 하면 세력이 많이죽어서 열매가지가 나옵니다


14.  휴면기(겨울철)의 강전정은 나무의 세력을 강하게 하고 생육기의 전정(하계전정)은 나무의 세력을 약화시킵니다. 제 생각으로는 너무 세력이 강한 도장지는 솎아주시고 세력이 중정도 또는 그 이하인 것은 적심을 하여 단과지를 유도하고 착과시키도록 하면 주지가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일소피해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올해는 도장지를 적심하여 단과지를 유도하는 방법을 시험해 볼 생각입니다. 


15.  대부분 농민들은 도장지하면 겁만 먹는데, 박사님께서 적심후 결실관리를 실험해보신다 하니 매우 기대됩니다. 좋은성과 내시기 바랍니다.

 

 

 

 

방제

 

 병은 오기전에 예방하셔야 됩니다. 진딧물약 살충제 살포하시면 될것 같네요.

 

병이아니라 진딧물 피해입니다. 진딧물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이 증상은 복숭아혹진딧물 피해 입니다.

이증상은 다른 매실에도 전염이 되나요

방제를 않고 방치해 둘 경우 피해 증상은 점점 확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제요령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전에 방제를 하시는 것이 가장좋고 방제시기를 농쳤을 경우 이런 증상에 나타나는 초기(전체 과원에서 1~2가지 나타났을때)에 진딧물 전용약제(클로로니코티닐계, 치아니코티닐계, 후라니코티닐계)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육안으로 진딧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복숭아잎오갈병입니다 오갈병에 준해서 방제를 하시면 됩니다

 

진딧물은 안보이고 잎이 꼬여있는곳을 펴보면 검은색 비슷한게 있던데요

 

진딧물이 안보일 지라도 이미 가해한 상태입니다

요즘 매실에 저런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진딧물 전문약제로 방제한 나무는 저런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저런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 방제를 하면 더이상 진전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실에 오갈병이 오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오갈병의 경우에는 대개 전엽초기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저는 저 피해 증상을 복숭아혹진딧물로 보는 것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진딧물 전문약제로 바로 살포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그런데요~~~매실이 달려 있는데요 진딧물약을 살포해도 되나요....?

 

모든 농약에는 안전사용기준일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농약사용지침서를 찾아보니 "아타라"의 경우 매실에 수확 7일 전까지 사용할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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