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마당/천연기념물 소나무

문경 반송

산야초경북 2016. 12. 29. 19:29

13. 문경농암면의 반송

 

 

 

 

 

 

문경농암면의 반송 (천연기념물 제 292 호)
소 재 지 : 경북 문경시 농암면 화산리 942외 3필

반송(盤松)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밑동에서부터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원줄기와 가지의 구별이 없고 전체적으로 우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문경 농안면의 반송은 화산리 계곡으로 들어가는 산길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나이는 2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높이 24m, 둘레의 5m의 크기로 가지 가운데 하나는 죽었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받침대를 설치하였다. 나무의 줄기가 여섯갈래로 갈라져서 육송(六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나무를 베면 천벌을 받아 죽는다는 믿음이 전해진다. 문경 농암면의 반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지정면적 : 1주(376㎡)
지 정 일 : 1982-11-04


수령(樹齡)은 2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4m, 가슴높이 둘레가 5m, 뿌리 근처의 둘레가 4.8m, 가지 밑의 높이가 2.6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쪽이 11.6m, 서쪽이 8.3m, 남쪽이 9.5m, 북쪽이 14.2m이다. 계곡(溪谷)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서 자라고 있으며 밑에서 여섯 개로 갈라져서 자라기 때문에 육송(六松)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수형(樹形)이 아름답고 나무를 베면 천벌을 받는다고 전하여 옴으로써 잘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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